뚜벅이로 탈것(킥보드, 전동휠 등) 없이 대리운전을 하는점을 감안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대리운전 수요가 많은 지역을(중심상권) 파악하자.
산업단지와 가까운 상권 중심으로 동선을 잡아라.
출처: 네이버 지도
지도를 보시면 청주공업단지를 중심으로 복대동, 봉명동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LG화학 등 대기업뿐만아니라 중소회사들도 입지하고 있기 때문에 회식자리라던지 직장동료들과 술자리가 잦어 술자리가 끝난 후 자연스럽게 대리운전 수요가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X자로 표시한 곳은 충북대 중문이라고 하는곳인데 20대분들이 주 고객이라 대리수요가 없습니다.
PASS!
두번째, 도착지와 상권과의 거리를 감안한 콜을 선택하자.
항상 콜을 잡을때는 다음콜을 염두하고 잡아야 한다.
출처: 네이버 지도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 말고는 1종~2종 지역으로 원룸, 오피스텔, 아파트등 주거지역입니다. 피크타임때 걸어서 10분이내로 중심상권으로 접근 할 수 있어야 다음콜의 연계가 수월하게 다음 콜로 이루어 집니다.
네이버지도를 켜는 경우도 있지만 카카오대리>메뉴>지도 콜카드 설정을 통해서 도착지를 확인하고 콜을 선택합니다. 빠르게 콜을 잡지 못하면 놓치는 단점도 있지만 콜을 잘못잡아서 피크타임을 놓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저만의 노하우 입니다.
세번째, 본인이 선호하는 지역을 정하자.
내가 잘 아는 지역 위주로 대리운전을 하자.
2인 1조라면 모든 지역을 다 할 수 있겠지만 저처럼 혼자 다니는 대리기사는 동선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 합니다. 그점을 감안해서 ' 잘 아는 동네', ' 집에서 가까운 동네' 라던지 본인의 기준을 정해서 우선지역을 선정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대리운전을 처음했을때 이러한 정확한 분석이 없어서 시간대비 수익이 좋지 못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도
저는 복대동 상권을 메인으로 잡고 강서/가경동 상권까지 염두를 두면서 주로 대리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이지역의 상권을 정확히 알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지역은 다르겠지만 본인만의 분명한 입지의 기준을 잡고 하셔야 합니다. 무턱대고 하면 효율성이 너무나 떨어질 수 있습니다. 머리를 써야 합니다 . ㅎㅎㅎ
대리를 준비하는 분? 하시는 분들 다들 한번 생각해보시고 하시면 수익은 자연히 따라 올꺼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