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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0억 만들기
6월이 유난히 더워서 인지 7월달에는 상대적으로 덜 덥다고 느끼는 달이였습니다. 7월 20일 이후는 휴가철때문인지 급격하게 콜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고, 대리기사분들도 거리를 걷다보면 많이들 보입니다. 6월이랑 비슷한 시간대에 종료를 했습니다. 건수는 10건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아무래도 짧은구간 보다는 10분이상 거리(콜 많은곳)으로 주로 다닌 결과로 예상됩니다. 콜수가 감소했지만 수익이 늘언난 이유는 ? 8시 30분 > 8시 출근으로 변경, 콜 많은 지역 위주로 콜선택 선택과 집중의 시기 같습니다. 대리기사분들이 참 많아 졌습니다. 무조건 콜을 잡는것 보다는 도착지에서 다음콜까지 생각하시고 잡으시는게 효율적이라 생각이 듭니다. 8월달도 다들 화이팅!
날씨가 너무 더워서 대리기사분들 많이 힘드시죠? ㅎㅎㅎ 저도 손선풍기를 들고 손수건으로 땀을 닦으며 대리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6월에는 10시 30분이 되면 종료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콜수가 차이나게 작네요. 경기가 힘들어서 그런가? 술을 많이 안드시는것 같습니다. 제가 느낄때는 대리건수가 줄었고, 대기기사분들은 늘어난것 같습니다. 저번달이랑 비슷하게 60만원 정도 한것 같습니다. 7월도 파이팅!
한콜을 가볍게 하고 번화가로 걸어가고 있는 중 500m 거리에 콜이 떠서 이유 없이 잡았다. 출발지와 도착지가 직선거리로 300m로 이거 잘못 입력하셨을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했다. " 안녕하세요. 혹시 바로 저기 보이는 곳에 가시는게 맞나요? " " 네. 맞아요. 둘다 술을 한잔해서 저기로 가주시면 됩니다. " 차는 뚜껑이 없는 스포츠카였고 고가인걸 알아서 엄청 긴장 되었다. 그래서 인지 차주님께서도 요철만 조심하면 된다고 너무 걱정말라면서 이야기 해주셨다. " 제차는 아니지만 신호 대기때 이렇게 하늘을 볼수 있어서 신선한 경험입니다." 이말을 했더니 차주님과 일행분이 웃으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 저는 술 한모금만해도 대리부릅니다. 차를 아껴서..
첫콜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가는콜이였고 출발지에 도착하니 차주님은 본인이 술을 많이 마셔서 차가 어디있는지 모르겠다며 둘이서 차를 5분여간 찾고 출발을 했다. " 기사님은 투잡하시는거죠? " " 네. 낮에는 회사 다니고 월~목요일 까지는 저녁에 이렇게 대리운전을 합니다." " 대단하시네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 " 저는 37살입니다. " 차주님은 38살 독신주의로 영업직으로 일을 하고 계시며 본인은 골프, 자전거 등을 즐기며 본인의 삶에 만족하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나에게 이렇게 일만 하시지 말고 취미 생활을 해라고 걱정어린 조언도 해주셨다. " 기사님 돈 열심히 버시는건 좋은데 50이 넘고 60이 넘어서 지금 할수 있는걸 못할수도 있어요. 돈도 좋지만 지금 하고 싶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