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살에 신축아파트 등기친 30살 직장인> 22.02.23

< 26살에 신축아파트 등기친 30살 직장인>

 

차주님과 거리가 1km 이상 되어 배차 후 차주님께 양해를 구하니 기분좋게 괜찮다고 천천히 오시라고 말씀해 주셔서 편안한 마음에 출발지로 향했다. 

 

" 기사님 경상도분이시죠? "

 

" 네 . 티가 많이 나죠? 5년이나 되었는데 아직도 이렇습니다. 대구분 아니세요. "

 

" 제가 경남사람인데 경북이랑 차이점은 미묘하지만 알겠더라구요. "

 

차주님은 19살 학업때문에 올라와 30살이 될때까지 청주에 자리 잡고 사시는 분이였다. 말하는 태도에 긍정적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다.

 

" XX 아파트 사시는데 결혼 하셨어요? "

 

" 아니요 . 사실 제가 26살에 아무것도 모르고 등기친 아파트 거든요. 그때는 허세로 전세끼고 샀는데 이렇게 되었네요. "

 

"와우! 26살에 갭투자 원리를 아셨던 거예요? 정말 대단하세요. "

 

"그건 아니구요. 분양 당시 미분양에 너무 저렴해서 저가격 안떨어질것 같아서 사실 돈이 없어서 전세를 끼고 샀어요. "

 

" 그게 갭투자라고 하는건데 센스가 대단하십니다. "

 

그리고 몇주전 청주에서 가장 좋은 상급지에 사시는분께서 이야기 해주신 본인은 상급지로 이사를 하면서 자산을 키웠다는 이야기를 같이 해드리면서 남들 몇년 버실것 한번에 수익 보신거라고 축하를 드리면서 기분 좋게 인사를 나누며 헤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