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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를 걱정하는 차주님> 22.03.23 본문

대리기사의 일상 이야기

< 코로나를 걱정하는 차주님> 22.03.23

정대리의 일상 2022. 3. 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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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를 걱정하는 차주님> 

 

 오늘은 이른 시간 마지막 콜이라 생각하고 집에서 도보로 20분 걸리는 도착지의 콜을 잡았다. 도착 후 차주님께 전화를 드리니 아직 술자리가 안 끝나신것 같아 천천히 오셔도 된다고 전화를 드리고 10분 정도 기다렸다. "

 

" 기사님 죄송합니다. 제가 좀 늦었죠? "

 

" 아닙니다. 저도 마지막 이제 퇴근콜이라 괜찮습니다. "

 

차주님은 코로나가 친한 친구들이 다 결렸다면서 본인도 이렇게 대리를 타면 안된다며 걱정을 하셨다.

 

" 요즘 하도 주위에 많이 발병해서 저도 한편으로 걸렸으면 싶기는 해요. "

 

" 저 혼자 살면 상관없는데 80이 넘은 노모랑 살아서 걱정이 되네요. 저도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서 직무 특성상 술자리가 많다 보닌깐 최대한 줄인다고 줄여도 주 2회는 술자리가 있네요"

 

차주님은 본인이 코로나에 걸려서 혹여 부모님께 전염이 될까 걱정하시고 있었다. 

 

" 저도 19년부터 본가를 많이 안가요. 저도 막내라서 부모님 연세가 있으셔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차주님 마음 이해가 갑니다. "

 

 

 

언제쯤 코로나가 끝나는건가? 이제 마스크를 벚으면 어색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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