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50억 만들기

< 창업 후 자신감이 넘치는 사장님 > 22.11.21 본문

대리기사의 일상 이야기

< 창업 후 자신감이 넘치는 사장님 > 22.11.21

정대리의 일상 2022. 11. 2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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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후 자신감이 넘치는 사장님  > 

 

 콜 하나가 너무나 잡기 힘들어서 8시30분 출근해서 한콜도 못잡고 집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다 옆단지 아파트 콜을 잡아 첫콜이자 마지막콜이였다. 1키로 정도 거리라 진짜 열심히 뛰어가서 사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출발했다.

 

" 안녕하세요 . 오늘 사장님 콜이 첫콜이자 마지막 콜이네요. "

 

" 네? 대리가 많이 없나요? "

 

" 그것보다 대리기사분들이 많아져서 저처럼 부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등급이 낮아 안오네요. "

 

" 몇달전까지 대리잡기 너무 힘들었는데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

 

차주님은 학부졸업은 경제학과였으나 취업을 농약쪽 영업직군으로 하셔서 오랜기간 한분야에서 업무 후 작년에 창업을 하셨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잘 극복하셨다고 했다. 그리고 내년에는 더 높은 목포를 잡고 확신에 찬 눈빛을 보여주셔서 기억에 남는다.

 

" 기사님.  제가 열심히 하닌깐 사람들이 그걸 인정해 주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참 힘들었는데 주위에서 도와줘서 올해는 10억을 했는데 내년에는 17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사장님. 대단하세요. 요즘 사실 경기가 어렵다 보니 사업하시는분 모시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시는데 사장님은 전체 대화에서 밝아서 저도 힘이 납니다. 저는 사장님이 꼭 이루어 질 것이라 믿습니다. "

 

" 기사님도 꼭 부자되시기 바랍니다. 50억 꼭 모으시길 응원합니다. "

 

차주님과 정말 짧은 대화였고 몇마디 나누지도 않았다. 대리운전을 하면서 이런 긍정적인 대화는 힘들어도 대리를 할게 되는 순기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리를 못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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