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카카오T대리수익 (15)
자산 50억 만들기
월요일 특성상 콜이 빨리 끝난다는 점을 고려해서 10시30분이라는 시간에 막차를 타려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집으로 가는 콜을 잡았다. 사장님께 전화를 드리니 취기가 있으신데 전화 매너가 참 좋으셨다. 이유: 구체적인 차량 위치 및 본인이 걸어가는데 도착시간을 고려해서 천천히 오라고 하셨다. " 기사님, 같이 동행하시는분 따라 오시는겁니까? " " 아닙니다. 저는 혼자 하는데 사장님 모셔다 드리고 저도 퇴근하려구요. 저도 사장님 아파트단지에 삽니다." " 아 그러세요? 아파트 사시닌깐 어떤것 같으세요? " " 제 개인적으로 인프라가 없어서 불편하긴 한데 동간 거리도 넓고 하천도 보이고 조경이 좋아 그런점 감안해서 만족합니다." " 그러세요? 저는 젊은분들이..
출발지에 도착하니 아직 술자리가 끝나지 않아 정중하게 기다려 달라고 하셨던 분이셨다. 안그래도 마지막 콜이라 10분정도 기다리니 나오셨고, 담배 한대만 피고 가자고 하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 기사님. 고향이 어딥니까? " " 예? 창원입니다. 사장님도 말투가 경상도 분이시네요." " NC 다이노스? " " 예. 저 완전 팬이라 22년 개막전도 다녀왔습니다." 사장님은 부산 출신으로 사업때문에 청주에 왔으며 완전 롯데자이언트 골수팬이셨다. 친동생이 롯데 투수 출신이라며 자랑을 하셨고, 나 또한 고등학교에 야구부가 있고 유명 롯데 선수가 동기라 이야기를 했다. " 기사님. NC 창단 전에는 롯데팬 아니셨습니까? " " 예. 어렸을적 마산에 오면 혼자라도 야구보러 갔습니다. ..
첫번째 콜이 너무 시외 지역이라 xx로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잡힌 콜이였다. 가려던 지역과 가깝고 알고 있는 지역이라 기분좋게 출발지로 갔다. " 안녕하세요. xx 지역으로 가던 중에 콜을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 아 그러세요? 어쩐지 올리자 마자 잡히더라구요." " 출발지에가 xx 지구인데 거기서 음주단속을 하더라구요. 코로나 이후 저도 직접하는건 처음 봤어요. " " 청주는 하면 전체 다 하는데 빨리 친구들한테 알려줘야 겠네요. " " 아 그래요? 그건 몰랐네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같은 대학교 출신이라는걸 알았고 논문 관련된 이야기 중 같은 학과인걸 알았다. 차주님은 해당학과 박사과정까지 하셨고 해당분야에서 20년이 넘게 종사하신다고 하셨다. " 선배님 , 반갑습니다. 저는 방폭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