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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0억 만들기
11월 첫주부터 하루 2콜도 하기 빠듯한 달이다. 다들 술자리가 없는건가? 대리 수요가 상당히 없다. 2콜을 하고 10시 30분이 되어 막차 버스를 타려고 버스정류장에서 대기 중 콜을 받았다. 출발지는 버스정류장 바로 뒤 직선거리 5m도 안되는 거리라 바로 콜을 잡고 차주님께 전화를 했다. " 차주님. 카카오 대리입니다. 차량을 주차한곳이 xx 이 맞으신가요? " 차주님은 술이 많이 드셨는지 차량은 xx 에 있다고 여기로 와달라고 하셨다. " 혹시 xx 아파트 정문쪽이 맞나요? 거기 건너편 공터에 주차를 하셨나요? . " 부르는곳이 주차를 할수 없는곳인데.... 일단 xx 치킨 앞으로 오라고 해서 갔다....말이 통하지 않는다... 도착하니 ... 택시를 부르는걸 잘못 불렀다고 하신다.. 정말 어의가 없..
11시 40분이 다되어 집으로 가는 콜을 잡지 못해 불가피 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다. 집이 들어가면 나오는 손님이 없는 곳이라 T택시에 기대감 없이 콜을 신청했고 운이 좋게 바로 배차가 되었다. 택시가 올때까지 시간이 있어 커피도 마시고 싶어서 출발지 앞 편의점에서 2+1 강릉커피를 구입 후 택시에 탑승했다. " 기사님. 감사합니다. 촌동네로 들어가는 택시 잡기 힘든데 ㅎㅎㅎ 이거 한잔 드시면서 가세요. " " 아이고 . 감사합니다. 잘 마시겠습니다. " " 기사님. 실레지만 이거 마시면서 갈께요. 저도 사실 대리기사 마치고 집에 가는길이예요. "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기사님께서 넌즈시 술먹고 진상 손님 없냐고 먼저 물어 오셨고 어떻게 보면 취객을 둘다 취객을 상대하는 입장이라 ..
한동네에서만 2키로 미만 거리를 3콜을 하고 10시가 넘어 마지막 콜이라 생각하고 잡은 콜이였다. 도착지에 도착해서 전화를 드리려고 하니 차주님께서 먼저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해주셨다. 차주님께서는 일행이 있는지 먼저 물어 보신 후 혼자 한다고 하니 탈것도 없이 어떻게 하냐고 놀라워 하셨다. 이야기 여기서 부터 시작되었다. " 사장님은 대리기사 킥보드 타고 다니는것에 어떻게 생각하세요? " " 별로 생각해본적은 없는데요. 그건 왜 물으시죠? " " 제가 고객입장서 생각했을때 킥보드를 차에 실을때 문제가 될 것 같아서 사용 안하거든요. " 차주님께서는 자기는 스트레스를 술로 풀어서 많으면 일주일에 5번도 대리를 탄다고 항상 고맙다 생각하고 있다고 가정에서부터 그런것에 대해서 고마움을 가져라 배웠다며 차에..
월요일은 술자리가 많이 없어서 마음을 첫콜을 하고 1시간 이상 대기를 하고 있었다. 다행히 도착지가 우리집이라서 기쁜마음으로 콜을 수락! 차주님께 인사를 드리고 출발했다. 차주님과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눴고 경상도 사투리가 심해서 그런지 차주님께서 먼저 고향이 어딘지 넌즈시 물어 보셨다. " 저는 창원사람입니다. 정확히는 마산이죠. 사투리 참 고치기 힘드네요. " " 아 그래요? 저의 처가도 진동 광암해수욕장쪽인데 혹시 아십니까? " " 아 거기 알죠. 어렸을때 꼬시래기(망둥어)도 아버지랑 잡으러 갔고, 광암해수욕장 위치도 정확히 알고 있어요. " " 저희 처가에 배가 있어서 내려 갈때마다 낚시를 갑니다. " " 차주님 취미미가 낚시세요? ㅎㅎㅎ 저도 취미가 낚시인데, 지금 시기에 진동만에 배 타고 나가면..